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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BMW 출신 플랫폼 전문가 ‘파예즈 라만’ 영입

2017-10-31

오는 11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아키텍처개발실장으로 오는 파예즈 라만. (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오는 11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아키텍처개발실장으로 오는 파예즈 라만. (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BMW에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파예즈 라만(Fayez Abdul Rahman)을 제네시스 아키텍처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파예즈 라만은 BMW의 플래그십 라인 7시리즈와 고성능 브랜드 M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플랫폼 기획 전문가다. 지난 30년간 플랫폼과 패키지 개발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으며, 1996년부터 BMW 플래그십 7시리즈의 컨셉 기획과 아키텍처 개발업무를 이끌어가면서 최고급 차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BMW의 SUV 모델인 X시리즈의 아키텍처 개발 업무를 주도했다. 그의 대표작품인 BMW X5와 X6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8년부터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전 라인업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는 등 BMW M이 고성능 차 브랜드의 대명사로 정착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파예즈 라만은 오는 11월부터 제네시스의 플랫폼(아키텍처)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에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플랫폼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혁신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파예즈 라만은 고급 차 플랫폼 개발은 물론, 고품질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는 데 적임자”라며, “최고급 차와 고성능 차의 개발을 주로 담당한 그의 능력을 높게 인정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플랫폼 부문의 혁신을 위해 고급 차 플랫폼 기획 전문가 파예즈 라만을 영입한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내부공간 등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자동차의 제품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 전했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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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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