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t, 2006, Plexiglass, Aluminium, Photogragh, 152x228cm©홍성도(사진제공: 최정아 갤러리)

최정아 갤러리에서는 3월 7일 (수)부터 3월 26일 (월)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세 작가의 그룹전시 ‘김대수, 이강욱, 홍성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여 국내 외 미술관에서 많은 전시 경험과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 작가의 사진, 회화, 부조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이 공개된다.

김대수 작가는 그의 대표적인 대나무와 하늘 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일 것이며 보는 이들은 작가 고유의 감성적인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강욱 작가는 <지오메트릭 폼(Geometric Form)> 시리즈와 <제스처(Gesture)> 시리즈로 회화의 영역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서 이강욱만의 회화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홍성도 작가는 그의 대표적인 투어리스트 (Tourist)연작으로 타자의 시각, 관객의 응시에서 촬영하고 다시 재구성된 작품들은 일상의 현실과 그 속에 살고 있는 평범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세 작가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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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