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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현대자동차,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쏠라티 무빙 호텔’ 공개

2018-03-22

 

‘현대X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화보(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X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화보(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쏠라티가 SM 아티스트를 위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X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의 일환으로 제작된 쏠라티 커스터마이징 차량이다. 

 

그동안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 선보인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SOLATI Moving Studio)’에 이은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이동 차량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이동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차량 이용자에게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차량 내 환경을 내 집, 내 방과 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내추럴 오크 컬러의 바닥재, 그레이 계열의 나파 천연가죽을 사용한 시트 등을 적용해 ‘스칸디나비안 무드(Scandinavian Mood)’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기획 단계부터 ‘쏠라티 무빙 호텔’을 직접 사용하게 될 SM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해 이동 차량 안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과 니즈(needs)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차량의 디자인에 적용했다. 

 

 

‘현대X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화보(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X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화보(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안락한 승차감,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 공간 등 쏠라티의 강점을 살리면서 차량 안에서 헤어, 메이크업, 대본 준비, 식사, 휴식 등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아티스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휴식’과 ‘변신’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쏠라티 무빙 호텔’은 재탄생되었다. 

 

아티스트들이 탑승하는 좌석은 165도로 눕혀져 차량 안에서도 마치 침대에 누운 것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좌석을 90도로 회전시켜 책상에 앉은 것처럼 대본, 악보 등을 볼 수도 있다. 

 

차량 내 조명 역시 색깔과 조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긴 이동 시간 중 탑승자들에게 최적화된 실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탑승 공간 앞부분에는 메이크업 도구, 탈착이 가능한 거울, 컬러 밸런스 조절이 가능한 메이크업 전문 조명이 설치되어 차량 안에서도 완벽하게 헤어 및 메이크업을 준비할 수 있다. 

 

탑승 공간 뒷부분에는 의상 및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과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티스트는 이동차량 안에서도 편안하게 다음 스케줄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니 냉장고를 탑재해 이동 중에도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아티스트들의 바쁜 스케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상반기 중으로 SM 측에 전달돼 지난해 제작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와 함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이동과 각종 활동에 이용된다. 

 

www.hyundai.com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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