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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유니클로 UT 깊게 들여다보기

2018-04-12

 

 


 

​여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유니클로(UNIQLO) UT, 기발하고 유니크한 그래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런 유니클로 UT가 올해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바로, ‘WEAR YOUR WORLD-나의 세상을 입다’라는 주제의 전시를 연 것이다.

 


지난 4월 7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한 장의 티셔츠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를 ‘Art&Culture’ ‘Brands’ ‘Character’ 세 가지 테마 아래 9가지의 UT 라인업을 전시한다. 


대표적 ‘SPRZ NY’ 존은 뉴욕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oMA)이 소장한 유명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티셔츠에 고스란히 반영한 라인으로 마치 예술 작품을 입은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준다.

또한, 5월 출시 예정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 협업 라인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클로의 이번 전시는 UT를 감상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 전원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UT BAR’와 전시장 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본인 계정의 SNS에 인증하면 UT를 선물로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 주중 30명, 주말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디자인은 랜덤으로 제공된다. 


전시는 4월 15일 일요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 주말, 미세먼지를 피해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를 더욱 깊이 만나볼 수 있는 UT 전시회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에디터_ 김영철( yckim@jungle.co.kr)

사진제공_ 유니클로(www.uniql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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