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페터 올페, 역자: 박미화, 발행: 2018년6월20일, 정가: 22,000원(사진제공: 비즈앤비즈)

비즈앤비즈에서 디지털 시대에 보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디자인을 위한 드로잉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지난 30년간, 바젤 디자인 학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과에서 드로잉을 가르치는 페터 올페 교수가 지은 〈바젤 디자인 학교의 드로잉 수업〉은 디자인 과정에서 촉매제 역할을 하는 드로잉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 페터 올페, 역자: 박미화, 발행: 2018년6월20일, 정가: 22,000원(사진제공: 비즈앤비즈)

오늘날 이미지를 만들고 수정하는 작업이 디지털화되면서 디자인 구상 과정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예전에는 수작업을 중시했다면 현재는 디지털 작업에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드로잉의 의미는 새로워졌다. 

디지털 작업을 할 때 작업자의 감각은 모니터 화면에서 제한되는 반면, 손으로 직접 종이에 그릴 때에는 눈, 두뇌, 손을 균등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감각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이 책은 변화되는 사회에서 드로잉이 나아갈 방향과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드로잉을 사용할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