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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2012 S/S 메종&오브제

2012-02-24


2012년 1월 MAISON&OBJET 전시회가 리빙아트와 그 우수성에 대해 뚜렷한 초점을 맞추며, 막을 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인 마켓의 국제적 리더역할을 하는 MAISON&OBJET 전시회가 파리 노르빌뺑트 전시센터(Paris Nord Villepinte exhibitioncentre)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려 137개국에서 온 85,766명의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사제공 | 디자인DB(www.designdb.com)

지속적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가장 역동적으로 표현된 창의성과 패션을 발견하고자 파리로 온 해외방문객(전체 방문객의 46.3%에 해당)의 2% 상승과 더불어 방문객들의 수치 증가세는 계속되었다. 파리 중심지에서 펼쳐진 쉐프들의 파리(PARIS DES CHEF) 행사로 인해 3일 동안 9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일반 대중과 더욱 폭 넓게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였다.

바이어와 언론은 일제히 이번 전시회의 모든 분야에 걸친 높은 수준의 퀄리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Hall 7과 8에서 진행된 scenes d’interieur, MAISON&OBJET editeurs 그리고 now! design a vivre의 행사로 구성된 “럭셔리”전시회의 클러스터로, 전체 참가업체들의 뛰어난 스탠드 디자인과 다수의 전문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침체된 경제상황이 남유럽 방문객의 감소(이탈리아-11.22%, 포르투갈-9.62%, 스페인-7.26%)로 이어진 반면, 동유럽 방문객의 수치는 27.2% 증가(러시아 방문객의 24.8% 증가세 포함)하였고, 북유럽 방문객의 현저한 증가세(노르웨이17.3%, 핀란드10%, 덴마크 8.45%, 독일 7.60%)도 두드러져 해외 전시회로서의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15.8% 증가한 미국 방문객의 수치와 함께 대규모의 수출이 이루어졌으며, 일본 역시 여전히 영향력 있는 TOP10 국가에 랭크되었다.
MAISON&OBJET trade show는 이탈리아, 벨기에, 영국 등의 국제적인 방문객들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흥대륙 방문객의 증가세(아프리카 29%, 오세아니아 15%, 남아프리카 4%)또한 주목할 만한 수준이였다. 이는 국제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들의 파리 전시회에 대한 호감을 입증한다. 이번 전시회의 이 같은 증가수치는 외국 바이어와 저널리스트들이 프랑스의 수도, Paris에서 독점적으로 공개된 다양한 홈 패션제품들의 질적인 우수성을 일제히 찬양함을 입증하고 있다.

창의성과 패션에 대한 MAISON&OBJET의 본질적인 중요성과 유용성이 다시 한번 각광 받았다. “CRAZY”테마에서 오는 풍부한 영감을 시작으로, 딸렁아 라 카르트(Talentsa la Carte)의 일부인 L’Eclaireur가 선택한 미래의 훌륭한 인재이자 이번년도에 두각을 나타낸 디자이너 Humberto, Fernando Campana에서 Tokujin Yoshioka에 이르기까지, 이번 전시회는 지속적으로 문화 레벨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박물관의 수많은 관계자들이 방문한 토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 나우! 디자인 아 비브르(now! design a vivre)전시회가 그 인상적인 본보기이다.

이번 MAISON&OBJET의 리빙아트 전시회는 알랭 두카스(Alain Ducasse)의 후원을 받아 쟝-미쉘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메종드 라 뮤투알리떼(Maison de la Mutualite)에서 다시 개최되었다. 뛰어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쉐프들과 창의력이 넘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은 3일 동안 9000여명을 웃도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011년 9월,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파리의 중심에서 펼쳐진 PARIS DES CHEFS 첫 번째 에디션의 성공은MAISON&OBJET가 채택한 성공적인 전략을 입증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장에 제안된 전문 제품들과 창조적인 주 트렌드를 동시에 찾고자 하는 일반대중의 욕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은 감성과 발견의 멋진파장을 찾기 위해 파리로 온 프랑스와 해외 방문객들에게 만족을 주며 큰 성과를 올렸다.

전시 작품 및 소개

• MAISON&OBJET : 12 S/S 홈 패션 및 인테리어 컬렉션 (HALLS 1, 2, 3, 4, 5A&5B, 6)

독특하고, 수준 높은 미래의 홈 패션 마켓을 보여주는 도시적이고 세계적인 트렌드를 공개하였다. 다양한 민속풍 장식 제품 (Hall 1. ethnic chic.MIC), 홈 인테리어 텍스타일 제품 (Hall 2. textile), 테이블 웨어 (Hall 3. la table), 예술 및 공예품 (Hall 4. Craft, l’espace métiers d’art),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 (Halls 4&5A/5B. côté déco& Meuble Paris), 홈 액세서리 (Hall 6. accessoires maison)를 아우르는 메종 오브제 전시회가 펼쳐졌다.

• Côté Déco모던 풍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가구 (HALL 5B)

트렌드 흐름을 보여주는 모던하고, 도시적이며, 세련된 가구들을 제안하는 섹션으로, 조명, 가구, 카페트, 인테리어 소품 등 매우 개성적인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제안되었다.

• MEUBLE PARIS: 모든 양식의 가구들이 전시되는 가구 전문 전시회 (HALL 5B)

시즌을 변경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뫼블르 파리 전시회에서는 쉬크한 클래식 가구에서부터 최신 트렌드 가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엄선된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들이 선보였다.

• MAISON&OBJET musées: 주거 공간에 적용된 컬쳐 오브제 (Hall 6)

문구류, 테이블웨어, 패션 액세서리, 패브릭 액세서리 및 컬처 테마의 교육용 게임 등 독특한 제품들이 폭넓게 전시됩니다. 완제품, 개인 맞춤화 제품 및 아트 기념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그들만의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하였다.

• 메종 오브제 에디뙤르 (MAISON&OBJET éditeurs): 인테리어 가구 텍스타일 제작업체들의 연례 미팅(Hall 7)

가장 아름다운 홈 인테리어 가구 텍스타일이 전시되는 메종 오브제 에디뙤르에서는 세계적인 브랜드제품들이 새로운 컬렉션을 독점적으로 공개하였다.

• HALLS 7&8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럭셔리한 고급 전시품
- now! design à vivre: 홈 디자인을 위한 세계적인 전시회 (HALL 8)

디자인에 관한 모든 컨셉이 담긴 전시회에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소품 및 가구 컬렉션들이 새로운 영감을 담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 scènes d’intérieur: 세계 유명 데코 브랜드 전시회 (HALL 7)

홈 패션 분야의 일류 디자이너들의 탁월한 재능이 선보일 이 전시회에서는 유명 홈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고급 제품들,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 등 럭셔리하고, 화려하며, 독특한 브랜드 제품들이 선보였다

• L’ESPACE RETAIL-16 solutions by AKDV : 매장을 위한 새로운 공간 (HALL 5B)

소매업체, 매장, 백화점, 컨셉 스토어 등을 위해 지난 시즌에 이어 HALL 5B에 마련된 이 서비스는 매장 레이아웃 노하우와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 (싸인물, 설치, 머천다이징, 조명, 자재 등)을 제안하는 것으로, 혁신적이고, 미래 전망적, 교육적 공간으로서 관련 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였다.
이 서비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maison-objet.com/fr/evenements-salons/#retail를 참조 바랍니다.

NEW EVENT가 펼쳐집니다! PARIS DES CHEFS

2012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시회장을 벗어나 처음으로 파리에서 펼쳐지는 PARIS DES CHEFS에서는 예술과 요리와의 조화, 전시회 및 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parisdeschefs.com에서 참조 바랍니다.

• 2012 올해의 디자이너 _토쿠진 요시오카

1967년 태어난 토쿠진 요시오카. 디자인, 건축, 설치예술 사이의 경계를 넘어선 그의 창조물은 예술작품으로 널리 간주된다. 가장 대표적인 창조물에는 종이로 만든 의자≪Honey-pop≫, ≪PANE chair≫,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궁전의 ≪STARDUST≫와 ≪Stellar≫ 등이 포함된다. 2002년 구현된 전형적 유리관형 창조물, 벤치≪Water block≫ 은 현재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있다. 다른 주요 프로젝트로는 스와로브스키 긴자 매장과 이세이 미야키의 몇몇 매장 설계를 들 수 있다. 또한 그는 HERMES, BMW, MOROSO, TOYOTA 그리고 LEXUS 등의 많은 대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뉴욕의 현대 미술관 (MOMA), 퐁피두 문화 아트센터와 같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에 영구적으로 전시 되어 있다. 그가 받은 많은 상들 중에는 2001년 ≪마이니치 디자인상≫과 2006년 일본정부의 문화부 상, 디자인 마이에미에서의 ≪2007년 디자이너 상≫,엘르 데코 인터네셔널 디자인 어워드(EDIDA) 에서의 ≪2009년 디자이너 상≫, 도쿄 디자인&예술 환경시상식에서는 ≪2010년의 디자이너 상≫ 그리고 A&W Architektur & Wohnen의 ≪2011년 디자이너 상≫이 포함되어 있다. 토쿠진 요시오카는 여러 책들을 펴낸 저자이기도 하다. 그가 펴낸 책으로는 ≪TOUJIN DESIGN≫(Gap 출판사), ≪토쿠지 요시오카 디자인≫ (파이돈 프레스), ≪숨겨진 양식≫ (액세스 출판사), ≪토쿠지 요시오카≫ (리졸리 국제 출판사)가 있다.




본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디비닷컴(www.designdb.com)에서 제공한 자료이며, 상기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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