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30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생 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 이제는 고전이 되었지만 글귀와 어린 왕자, 코끼리, 장미꽃 등 그림은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어린 왕자 그림 중 ‘진짜’는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얼마 전 디자인 브랜드 ‘아르데코7321’이 정식 절차를 거쳐 어린 왕자의 저작권을 들여와 디자인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간 원본 소설책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진짜’ 어린 왕자를 이제 다이어리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자료제공 | 아르데코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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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앨리스와 도로시 일러스트 다이어리로 인기를 끌었던 디자인 브랜드 ‘아르데코7321’(www.7321.co.kr)이 <어린왕자> 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소젝스사와 직접 저작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진짜’ 어린 왕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앨리스와 도로시가 퍼블릭 도메인(누구든지 자유로이 복사하거나 개작(수정)할 수 있고 어떠한 방법이나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한 것에 반해 <어린왕자> 다이어리는 정식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데 큰 의미가 있다. 어린 왕자를 소재로 한 책을 비롯해 비슷한 생김새의 어린 왕자 그림 등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소개된 <어린왕자> 가 그 어느 것 하나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다. 어린왕자> 어린왕자> 어린왕자>
‘2008 어린왕자 다이어리’는 소설책에 등장하는 알파벳, 장미꽃 등 30여 점의 삽화와 텍스트를 이용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특히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스템프 등 다이어리 꾸미기 세트가 함께 들어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문의 031-918-7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