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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숫자에 메시지를 매치시킨 발상의 전환

2005-02-01

제작의도
금영의 제품은 노래반주기라는 제품 특성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어필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소비자들은 가까운 노래방이나, 자주 가는 노래방 또는 인테리어가 좋은 노래방을 찾아가는 경향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노래반주기에 대한 인식은 거의 없었다.
이에 금영은 회사이미지 및 노래반주기 시장에서의 No 1. 자리를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노래방 갈 때, 노래반주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 노래반주기의 대명사가 바로 금영이고 노래방 갈 때는 금영을 찾게끔 해주어야 한다고 판단. 이번 광고에서는 메인타깃인 10-20대의 문화를 대변하면서, 금영을 만나면 미칠 것 같은 즐거움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또한 제품의 특성을 반영, 노래번호라는 제품의 코드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해 재미요소로서 첨가했다.

제작의도
KRA(한국마사회)는 농어촌지원을 비롯한 각종 공익사업 등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지만 소비자는 사행산업체로만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리 곁의 친근한 기업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번 광고는 전사적으로 추진된 ‘이미지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히 ‘생명과 사랑’이라는 KRA의 미션을 ‘가족사랑’으로 구체화하여 감성적으로 소구했다. 힘겨운 일상 속에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다시금 느껴보며 KRA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싹트도록 하는 것이 이 광고의 목적.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의 삶이지만 가장 멋진 아빠이고 엄마이며, 가족이 있어 세상은 살만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빅모델 전략을 배제하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 어린이를 나레이터로 설정해 친근함을 높이고자 하였다.

제작의도
여자들 중에는 잡지를 보다가 갖고 싶은 것, 탐나는 것이 나타났을 때 그것을 포스트잇이나 스티커로 Marking해 놓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소위 마음 속 ‘찜’ list에 올려놓고 그 물건을 손에 넣을 때까지 표시해 놓은 물품을 보고 또 보며 쇼핑 정보를 찾거나, 다리품을 판다.
현대카드S는 이처럼 한번 끌리면 꼭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여자의 집착, 소유욕에 주목했다. 쇼핑 및 여성관련 서비스에 특화된 할인/혜택으로 여자들의 욕구를 후원한다는 컨셉이다.
“한번 끌리면 꼭 가져야만 하는 당신, S가 후원합니다”라는 이 지면 광고는 ‘장진영’편, ‘염정아’편 2개의 소재로 전개되고 있다. 모델 비주얼은 흑백으로 처리했고 그 사진 위에 칼라 포스트잇,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었다.

제작의도
변함없는 출근 길. 사람들의 가슴엔, 머릿속엔 어떤 생각들이 가득할까? 열심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가던 중, 신호에 걸려 멈추어 서서, 가끔은 틀에 박힌 세상을 등지고 일탈을 그려보진 않을까?
비록 특정지명을 사용하긴 했지만, 모든 이들의 마음속엔 수서사거리와 같은 정지선, 마음의 교차로가 존재한다. 또한, 그 교차로 속에서 잠시간 고민과 방황, 좌절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곧이어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박차를 가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인생이 아닐까. 산행 또한 인생과 마찬가지로 목표를 향해 유혹을 뿌리치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는 데에 그 가치와 매력이 있다는 것을 담고자 기획됐다. 시리즈물 2차편으로 총 5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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