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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Very New Ad Campaign 2

2008-02-26


이 칼럼은 홍콩 Media와 영국 Campaign에서 소개하는 새 광고 캠페인 작품 중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작품만을 선별해 기사화한 것이다. 전 세계에서 제작 • 집행되고 있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Oxfam | Oxfam Unwrapped Christmas campaign | 영국

빈곤퇴치운동으로 유명한 옥스팜(Oxfam)이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란 주제의 캠페인을 런칭했다. 레오버넷이 기부선물상품인 ‘옥스팜 언랩드(Oxfam Unwrapped)’을 위해 제작한 이 40초짜리 영상물은 클래식한 느낌의 자선 광고 같은 느낌으로 찰영됐다.등장하는 모델은 데임 헬렌 미렌(Dame Helen Mirren), 헬레나 본햄 카터(Helena Bonham Carter), 윌 영(Will Young), 롭 브라이든(Rob Brydon) 등의 유명인들이다. 이들은 쓰레기 같은 선물을 구입할 바에는 선물을 사지 않는 것 낫다고 주장하며 손에 ‘Unwrapped(포장되지 않은)’한 것을 들고 있다.

Orange | Gold spot | 영국

영화 ‘나홀로 집에’서의 어린이 스타, 맥컬리 컬킨(Macaulay Culkin)이 최근 마더(Mother)의 ‘오렌지 골드 스폿(Orange Gold spot)’이란 주제의 극장 캠페인으로 돌아왔다. 이 캠페인에서 컬킨은 사형수 감방에서 죄수로 분해 마치 그가 그의 인생을 관찰하고 그의 영혼을 탐색하듯이 진지한 모노로그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내 화면은 감옥 세트장으로 바뀌고 컬킨의 죄수놀이는 허구의 오렌지 집행관인 Dresden과 그의 어시스트 Elliot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


Orangina | Naturally Juicy | 유럽
FFL 파리는 Orangina를 프로모션하기위해 이상한 애니메이션 TV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조형예술 작업으로 유명한 미국 디렉터 그룹인 ‘Psyop’이 MTV를 위해 광고의 독특함을 살렸다. 암컷 사슴과 남성스러운 맥주 간의 러브 스토리로 시작되는 줄거리는 땅에서 샘솟는 소다 분수로 인해 숲속이 피에스타로 바뀌면서 동물들이 춤을 춘다는 내용이다.


Macintosh | Mac vs PC | 미국
맥킨토시(Macintosh)는 애플 맥과 PC 간의 ‘전쟁’을 묘사한 유머스러운 광고 시리즈를 통해 최근 런칭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스타 운영체제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애플을 선택할 것을 확신하고 그렇게 되기위해 설득하고 있다.



T-Mobile | MyFaves | 영국

이 게임은 새롭게 런칭한 T-모바일 가격플랜인 ‘MyFave’의 프로모션이다. ‘MyFave’ 플랜은 친한 친구 다섯 명에게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에서 선수들은 자신들이 잃어버린 다섯 명의 MyFave 친구들을 검색하기 위해 도시 주위를 빠르게 돌아다닌다. 친구들을 발견하면 그들은 함께 인간 공(ball)을 만들게 되고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속력도 얻게 된다. 게임은 SMERC과 파트너십을 맺은 Saatchi & Saatchi 인터랙티브에 의해 개발됐으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www.t-mobile.co.uk/myfav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Scholl | Feet Have Feelings Too | 싱가포르

사람들은 엄청난 돈을 얼굴과 몸의 뷰티 케어에 쏟아 붓는다. 하지만 대부분은 온종일 신발 속에 파묻혀햇빛도 쐬지 못하는 발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풋케어 제품을 위한 Scholl의 인쇄광고 시리즈는 고객들에게 자신의 발을 정기적인 뷰티 관리 계획을 세워 신경 쓸것을 요구한다.


Reliance Mobile | India Ka Cricket | 인도

이 광고는 Reliance Mobile와 인도의 크리킷 포스트 T20 월드컵 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집행됐다. 광고는 경기에서 누가 이기든 지든 간에 크리킷을 향한 팬들의 애정을 묘사하며 어린이들이 랩하는 이야기식의 구성을 통해 전형적인 인도 크리킷 팬들의 감정을 전달한다.


Wodka | The W Mowement | 유럽

‘The W Mowement’는 온라인과인쇄광고에 초점을 맞춘 폴란드 프리미엄 보드카 제조업체인Wodka Wyborowa의 인터내셔널 캠페인이다. Wieden & Kennedy Amsterdam 광고 대행사는 보드카 대신‘Wodka’를 고객들이 마시도록 보드카에 대한 ‘항변’을 주제로 하는인터랙티브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캠페인의 주요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는 한 가수가 ‘W’ 글자에 대해 침묵서약을 하는가 하면, 한 패션디자이너는 무대에서 벌거벗고 반대시위를 하며, 한 큐레이터는 폴란드 보드카의 기원에 대한 원고를 보호한다는 세 가지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Cadbury | Wispa's back | 영국

Wispa가 돌아왔다. 1981년에 처음 생산됐던 ‘캐드버리 위스파 초콜릿 바(Cadburys Wispa Bars)’가 돌아왔다. 퍼블리시스가 만든 이번 캐드버리 광고캠페인은 장문의 포스터이다. 포스터 광고는 위스파 초콜릿 바의 사진 아래 ‘From a time when...’이란 제목이보이고, 무전기에 가까운 휴대폰과 1프랑 지폐, 카세트테이프 같은 물건을 배치해 80년대를 연상시키고 있다. 또한 Wispa가 유행했던 그 당시에 우리가 어떤 생활을 했는지를 상기시켜주는 카피가 지면을 채우고 있다.


Mercedes-Benz | Big touches | 영국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자동차에 관련된 매거진으로 매우 섬세하게 제작된 포스터이다. 타킷은 자동차 매니아들을 겨냥하고 있다. 그 포스터 광고는 Claydon Heeley가 제작했으며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화로운 편집스타일이 돋보이며 자동차의 121년의 역사를조망한다. 접혀진 포스터의 앞부분에는 "우리가 발명한 1886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라고 쓰여 있다. 접혀있지 않은 포스터 안쪽에는 "121년 후…, CV 포함해 꽤 많은 것들이 더해졌다"고 쓰여 있다. 포스터를 완벽하게 펼쳐지면 흑백이미지와 기계적인 드로잉의 조화로움이 드러난다.


Canon | Digital Imaging Gallery | 싱가포르

캐논 싱가포르는 디지털 이미지 제품의 새로운 영역을 프로모션 광고하는 라이브 모델을 앞세워 인터랙티브 옥외 캠페인을 선보였다. 덴츠(Dentsu) 싱가포르와 크리에이시스(Creaxis)의 합작으로 개발된 여섯 가지 테마의 전시장은 싱가포르 다운타운에 위치한 시티링크몰 통로를 따라 세워졌다. 전시장에서는 캐논 디지털 제품들을 사무실에서, 테니스 경기에서, 모델 촬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묘사돼 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계속됐으며 많은 유동 인구와 넓은 물리공간을 모두 제공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Terrence Higgins Trust | sex | 영국

Terrence Higgins Trust가 "당신은 섹스를 위해 얼마나많은 돈을 지불해야합니까?"라고 질문한다. 이런 질문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포스터 캠페인은 Terrence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선기금 운동으로 HIV에 걸린 사람들을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IV로 직장, 친구, 가족들을 잃는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받을 상처를독자들로 하여금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Waste & Resources Action Programme | Food waste | 영국


Archibald Ingall Stretton은 음식물 쓰레기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레기 재활용 촉진 프로그램(the Waste & Resources Action Programme, WRAP) 캠페인을 제작했다. 캠페인은 사람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음식 재료를 사용하고 좀더 자주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음식물 낭비와 관련한 심각한 사실(Fact)을 들고 있다. 포스터 광고는 토마토와 배등의 과일 이미지를 사용해 과일 표면에 눈물 한 방물이 흘러 떨어지고 있는 것을 표현했다. 그 이미지는 "우리가 영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1/3의 음식이 버려지고 있다. 슬프지 않은가?"라는 카피와 함께 온라인과 잡지 등에 집행됐다.


Toagosei | AA Glue | 홍콩

토아고세이(Toagsei)가 홍콩에서 AA Glue의 첫 번째 메이저 캠페인을 퍼블리시스(Publicis)에 위임 했다. 단지 풀의 기능적인 면을 부각했던 이전 광고와는 달리 ‘생기 넘치는 재주꾼’이란 이미지를 활용하는데 비중을 둔 것이다. 비주얼은 개구리와 카멜리온 같은 동물들이 먹이를 잡을 때 끈적거리는 자신의 혀를 사용하는 대신에 AA 풀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것을 묘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


Sony | Meet the entertainers | 영국

플레이스테이션3을 위한 TBWA•런던의 ‘비밀의 새로운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풍부한 기술적인 기능들을 탑재한 콘솔을 앞세우고 있다. 이 60초짜리 광고는 꾀죄죄한 잡종견을 완벽하게 이발된 깔끔한 푸들로 변신시키는 마술사와 그를 어시스트하는 팀을 등장시켜 엔터테이너 시리즈 캠페인을 보여준다. 이는 PS3의 고화질 블루레이(Blu-ray) 디스크 기능이 게임, 영화, 사진 등의 모든 것들을 잘 구현해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나아가 다른 콘솔들보다 훨씬 복잡하고 디테일하다는 특징까지 말이다. 캠페인은 유럽과 호주 등 16개 이상의 국가에서 집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www.thisisliving.com에서 볼 수 있다.

Vodafone | Sorenta Shakedown | 영국

광고대행사 Dare이 보다폰(Vodafone)인 소니 에릭슨 W910i 워크맨 폰 사이트를 최근에 런칭했다. 웹사이트 www. sorentahakedown.com에서는 네 가지의 동영상 광고 컬렉션에 중점을 뒀다. 배경은 이탈리아 마을, 네 명의 캐릭터들을 클릭하면 ‘뮤직페스티벌’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을 담은 광고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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