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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빗어주고 올려주고 꼬리빼고 꼬리치고~”

2008-10-28

매력적인 배우 아라가 국민체조 음악에 맞춰 멋진 율동과 함께 속눈썹을 빗어준다. 인형 같은 외모에 마스카라를 손에 쥔 숙녀가 느닷없이 국민체조라니. 하지만 새로운 버전의 이 눈꼬리 빗카라 체조는 장근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새롭게 탄생한 에뛰드 TV CF 속 체조로 도발적인 여우 눈꼬리를 만들어보자.

2008년 보다 강력해진 빗카라가 탄생했다. 비단 눈의 크기를 크게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눈의 표정을 살려주는 눈꼬리 빗카라와 함께 체조를 시작해보자.
‘눈꼬리 빗카라 체조 시작~’ 이라는 구령과 함께, 에뛰드 하우스로 당당하게 들어서는 아라. 아라의 손에는 무언가 비장의 무기가... 그리고 곧이어 시작되는 아라의 체조.
빗카라로 속눈썹을 길게 좀 더 길게 ‘빗어주고~’, 아라의 체조와 함께 속눈썹이 점점 더 올라가도록 ‘올려주고~’, 꼬리를 빼니 꼬리 빗으로 살아나는 눈꼬리에, 아라에게 근석은 눈을 떼지 못한다. 마무리로 ‘꼬리치고~’ 아라의 앙큼한 윙크, 그리고 하트를 날리는 근석. 이번 가을도 근석은 아라의 매력에서 못 헤어날 듯하다.
대한민국 걸들의 국민체조는 이제 눈꼬리 체조. 지난 봄, 앙큼상큼 복숭아 볼로 근석을 사로잡았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라가 또한번 광고에 나섰다. 달콤 상상 에뛰드 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아라의 눈빛부터 남다르다. 아라는 근석 오빠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준비가 완료됐다.

눈꼬리 빗카라 체조 시작!
2007년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녀의 뮤지컬로 에뛰드 빗카라의 탄생을 알렸다면, 2008년 가을에는 업그레이드된 빗카라 시즌2가 시작됐다.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이메이크업의 대세가 변화하고 있었다. 소비자들의 워너비 아이 메이크업은 인형처럼 크기만한 눈이 아니라, 청순하고 착해 보이는 눈웃음. 또는 깊고 그윽한 매력을 뿜는 눈매처럼 매력적인 표정이 살아있는 눈매 만들기다. 이번 광고의 과제는 소비자 인식 상에는 있으나 그동안 마스카라 광고에서 소구해본 적 없는 눈꼬리 메이크업을 이슈화시키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뮤지컬에 이은 체조다. 가장 익숙하고 친숙한 국민체조를 이용해서 제품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한 것. 친숙한 국민체조 멜로디에 모델들의 앙증맞고 재미있는 댄스를 가미한 이번 광고는 에뛰드만의 톤 앤 매너로 업그레이드 된 빗카라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눈꼬리 빗카라 체조’. 속눈썹이 올라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안무들로 구성하여 제품과의 연관성을 높였다. 마스카라 광고라서 눈가에만 머무르는 광고가 아니라 에뛰드답게 액티브하고 즐겁게 표현되었다.

광고주 에뛰드 / 광고대행사 BBDO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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