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6
괜찮은 앱(App)에 목말라 있던 갤럭시탭 사용자들이라면 눈 여겨 볼 것. 꽤 볼만한 매거진 앱, 르노삼성자동차 ‘finder’가 출시되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용 디지털매거진 Finder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흔치 않게 ‘쓸만한’, ‘무료’ 매거진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디터 | 최동은(dechoi@jungle.co.kr)
자동차회사에서 나온 앱이지만 다른 볼거리도 많다. Finder는 자동차 정보는 물론이고 문화, 예술, 장소, 사람 등 총 7가지 섹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페이지마다 가득 찬 감성적인 이미지와 동영상들은 콘텐츠를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매거진의 UI.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유무선종합대행사 ㈜미디어포스는 전문화된 모바일개발센터(MDC) 기업 부설 연구소를 가지고 있어 철저한 분석 끝에 finder에 적용할 UI를 개발해 냈다. 이들은 태블릿PC가 사용되는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 finder 만의 컨셉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매거진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영상, 사진, 인물 인터뷰까지 모두 직접 기획하고 취재하는 공도 들였다.
더욱이 Finder는 태블릿PC가 가지는 장점인 넓은 화면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 인터랙션을 장착하여 사용자에게 동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상하 플립(flip) 동작을 통해 대 메뉴로 이동하고, 좌우 플립을 이용해 각 페이지로 빠르고 편리하게 전환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finder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