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스페이스 | 리뷰

비오토피아 타운하우스

2011-10-14



비오토피아는 제주도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에 휴양적 요소를 충분히 도입한 집합체이다. 사회적으로 상류층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비오토비아는 저층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합주택의 조합이다.

설계총괄 이타미준/ ITAMIJUN, ITAMI JUN ARCHITECTS + ITM
건축주 ㈜PINX
사진 김용관, SATO Shinichi
위치 Jeju, Korea
대지면적 40,856.00㎡
건축면적 6,118.60㎡


제주도의 비오토피아의 경우는, 독일의 뒤셀도르프의 실험된 예를 적용했다. 황무지에 가까운 자연을 철저히 인공적으로 개조하면, 10년 후, 20년 후에 새로운 자연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점을 참고하여 응용했다. 단, 자연에 철저하게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인공적 요소를 가미하고, 인프라를 정비하여 미개척의 벌판을 전혀 새로운 자연으로 변모시키려고 노력했다. 조경계획을 포함해서 현재 계획단계이며 완성 시기는 미정이지만, 저층의 집합주택단지로 계획하고 있다. 비오토피아 계획의 중요성은, 중복되지만, 원시림과 같은 벌판이 수년 지나면, 새로운 자연으로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 새로운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자연과 대화하고, 자연으로부터 편안함을 얻는 새로운 마을, 새로운 소도시를 연상하며,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50, 60, 70, 80 평형을 대지 전체에 균형 있게 배치하여 진행 중이다.

비오토피아 타운하우스라고 통용되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의 작은 도시계획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집합주택과 큰 차이는, 산책할 수 있게 조성된 길에 점재된 네 개의 작은 미술관을 지어, 명상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서로 다른 타입의 집합주택에는, 각각 평면적으로도 내부공간에 자연의 바람, 물이 들어올 수 있는 여백의 공간을 만들고, 외관적으로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 공간은 생활 속에서 항상 자연을 의식하기 위한 여백의 공간이기도 하다.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