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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으로 열려진 자연 속의 집

2011-12-09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주택으로 북한산 바위가 떨어져 나와 이곳에 자리 잡고, 깨진 듯한 전면의 솔리드한 매스는 상징성과 함께 내부공간을 가두고 있어서 궁금증을 갖게 한다. 반면 내부의 투명한 매스는 북한산을 향해 활짝 열려있어서 북한산의 풍광이 내부로 유입되고 있다.

기사제공 | 건축디자인신문 에이앤뉴스

설계총괄 마성호/ (주)엠파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담당 엠파건축/ 이철호, 이태호
위치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44-1
대지면적 732.73㎡
건축면적 156.39㎡
연면적 310.61㎡
건폐율 21.36%
용적률 30.38%
건물규모 지하1층, 지상2층
사진 TOBE STUDIO

도시를 향한 전면의 인위적인 형상과 자연을 향한 후면의 자연적 형상을 동시에 가진 주택으로서 북한산을 자신의 정원으로 차지한 주택이다. 외부계단을 통해 진입한 현관을 지나면 확 트인 주방과 거실을 만나게 되고 뒤로는 데크와 이어진 숨겨진 정원이 펼쳐져있다. 다시 계단을 오르면 중층으로 구성된 서재와 만나고 잠시 후 침실을 만나게 된다. 또 한 번 계단을 오르면 사방으로 열려있고, 한편에 월풀 욕조가 마련된 옥상 데크와 만나게 된다. 가장 위대한 감동인 자연이 주는 감동을 항상 머금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무뎌지지 않는 그런 주택으로 계속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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