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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캐슬랙스 골프텔

2012-06-27


기존 지형을 최대한 고려하여 주변지형에 따른 선형 배치를 기본으로 골프장 코스로의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 소음원(단지 동측의 교통량이 많은 서부산업도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동시에 각 숙박동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적극 감안하여 배치하였다.

기사제공 | 건축디자인신문 에이앤뉴스

설계총괄 이관표 이민/ (주)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담당 예종경, 홍승철
위치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광평리 산 125 제주 CASTLEX G.C.부지 내
대지면적 80,375㎡
건축면적 4,841㎡
연면적 7,964㎡
규모 지하1층 지상2층
마감 스터코, 목재 사이딩, 적삼목 오일스테인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부대시설은 이용객의 보행부하를 줄여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외부공간과 주변의 조망을 고려한 기능적인 실 배치로 효율적인 공간구성이 되도록 하였다. 단지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콘도미니엄은 유사 시설의 천편일률적인 지붕 형태와의 차별성을 고려하여 평지붕을 채택하였으며 바람이 많은 지역적 기후에 대응하는 양괴감을 강조함으로써 외부형태의 조형성을 부각시키고 동시에 주요 개구부에 수평처마를 두어 공간적 활용성과 전체 건물이미지의 통일감을 추구하였다. 그리고 수평처마부분의 동판사용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부식효과로 주변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외벽은 스터코(Stucco)를 주재료로 하여 주변색채와 조화를 이루게 계획되었으며 일부 자연석을 사용하여 지역성을 반영하였으며 외벽일부는 환경친화적인 목재 등을 사용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벽면은 유리로 처리되는 면적을 크게 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외부로의 조망성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부대시설의 외벽은 콘도미니엄의 외벽재료인 스터코를 바탕으로, 질감이 드러나는 석재를 사용하여 상호간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의도하였으며 지역적인 특성 등을 고려하여 자연석을 일부 사용하였다. 단지 중심부에 위치함으로 다양한 접근경로에 따른 다채로운 입면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후정에 면하여 전면을 유리로 개방시킴으로서 우수한 조망을 최대한 확보함과 동시에 자연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효과를 창출하였다.

엄앤드이건축 www.aumlee.co.kr


이관표 Gwanpyo Yi
(주)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사장으로 몸담고 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주택공사/한국토지공사/정보통신부 조달본부/해양수산부 신항만건설/ 서울도시철도공사 자문위원과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도시공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건교부 건설기술교육원 외래교수이자, 해양수산부 설계 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설계 자문위원, 인천항 건설사무소 설계 자문위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설계자문위원이다. 여러 차례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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