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8
인천 트라이-볼, 도시축전 기념관은 건축공간의 일반적 이해를 뒤집어 놓은 건축물이다. 평평한 바닥에 벽과 천장의 변화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일반 건축공간과 달리, 평평한 천장 밑에 자유로운 곡면의 바닥이 만들어진다. 이 기념관은 전시공간으로 사용되며, 계획초기에 넓은 천장은 전시를 위한 면으로 사용하기로 하여 바닥에 변화를 준 것이다.
기사제공 │ 디자인DB (designdb.com)
이 구조물은 장방형의 수경(reflecting pond) 위에 떠있고 관람객들은 긴 브리지를 통해 구조물의 밑을 지나 진입하게 된다. 방문객들의 동선은 들어가고, 올라가고, 돌고, 건너고, 내려가는 식의 연속된 입체 브릿지의 궤적 속에 있다. 내부공간은 크게 전시•공연공간과 휴게•서비스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연공간은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방문객들은 천장구조물에 매달린 전시물을 입체 브릿지의 궤적을 따라 움직이면서 관람할 수 있다.
트라이 볼은 1만2천3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700㎡ 규모이며,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2010년 2월에 완공되었다. 트라이 볼 준공 기념행사로 지난해 2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 선생의 특별전이 열렸다.
트라이볼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2010우수디자인 선정'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0 한국건축문화대전' 사회공공부문 대상, 미국 'AIA colorado 2010 Design Award' Honor Award(대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세계 최초의 역쉘 디자인으로서 ‘2009 인천건축문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각종 드라마와 CF 촬영장소로 이용되는 등 인천 송도를 대표하는 유명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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