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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자인의 아버지

2006-02-02


약 200년 전부터 사업을 이어오며 모던 콘셉트 가구의 원조격이라 할만한 전설적인 브랜드 저브뤼더 토네트 비엔나(Gebrüer Thonet Vienna)가 다시 돌아왔다. 1819년에 설립된 미하엘 토네트(Michael Thonet)의 작업은 재료의 사용과 품질은 정평이 나 있고, 거미줄 같은 유통망과 폭 넓은 제품군을 바탕으로한 그들의 방식은 산업 디자인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다.


비록 저브뤼더 토네트 베엔나의 제품군이 19세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선택적인 고객들을 바탕으로 확대되었지만, 이 비엔나의 회사는 본래의 개념을 잃지 않고 넓고 다양한 대중을 겨냥한 폭 넓은 제품군을 유지했다. 의자에서 소파까지, 테이블에서 가구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컬렉션이 그 결과이다. 1850년에서 1930년 사이에는 50만개가 넘는“Model No14” 의자가 팔려 나갔다.

이 의자는 베스트셀러이면서 가구 역사상 가장 많이 복사품이 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디자인 컨텐츠, 생산에 있어서의 높은 수준의 유연성, 경쟁력 있는 가격과 폭 넓은 제품군이 오늘날에도 저브뤼더 토네트 비엔나를 차별화 하는 가치들이다. 가장 극단적인 디자인의 작품이나 혹은 좀 더 점잖고 전통적인 것에 능숙하다. 이는 이 분야에서 여전히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브랜드의 독보성을 유지시켜준다.
저브뤼더 토네트 비엔나의 전통적인 라인은 새로운 구조와 색의 증가하여 새로운 가구들을 재탄생시켰다. 저브뤼더 토네트의 전통적인 치수, 비율 그리고 생산 과정(심지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널리 알려진 스팀을 이용한 휨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에 충실하게 재 생산되는 저브뤼더 토네트 비엔나의 불후의 역사적인 모델인 리이에디찌오니(Riedizioni)는 형태와 재료면에서 첨단을 달리는 새로운 컨셉트의 제품들과 함께 하게 된다. 이는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미래를 향하는 생각을 담은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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