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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공간 속에 공간을 만들다

팝사인 | 2015-08-14


옐로모바일은 피키캐스트, 쿠차, 쿠폰모아, 이노버즈 등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연합기업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옐로모바일 본사엔 엘로모바일을 중심으로 피키캐스트, 쿠차, 이노버즈, 레코벨 각각의 회사가 함께 사무공간을 사용한다. 공간 속에 각 기업을 이어주는 디자인 및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통일감과 차별성을 주었다.

기사제공 | 팝사인
 

기업의 이상향이 담긴 공간디자인

옐로모바일은 설립 당시 24시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사용자에게 제공 하고자 했다. 쇼핑, 미디어, 광고마케팅, 여행, O2O(Offline To Online)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모바일 종합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한 결과 옐로모바일은 소비자의 24시간을 관통하는 모바일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시장을 뛰어넘어 아시아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하는 것이 목표인 옐로모바일은 창업 3년이 안되어 약 80여 개의 기업을 인수, 합병하여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연합기업으로 입지를 높였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옐로모바일 본사엔 그중에 다섯 기업이 함께 사무공간을 나누어 사용하고 있다. 2층엔 피키캐스트, 3층엔 옐로모바일과 옐로클럽, 4층엔 쿠차, 5층에는 이노버즈와 레코벨 사무실이 있다. 각 층마다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두고 양쪽으로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BI를 적용했다.

또한 사무실 입구에는 직원들이 모여 음료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펍(pub)’을 두고, 직원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그 옆으로는 각 층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사무공간을 라운지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각 사업부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컬러로 공간에 색을 입혔고, 육각형 형태의 책상과 직사각형의 책상을 부서의 특성을 고려해 배치했다.

옐로모바일 본사의 가장 큰 특징은 3층의 옐로클럽이다. 옐로클럽 입구는 노란색 컨테이너로, 밝고 즐거운 회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옐로클럽에는 라운지,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바(bar), 소규모 미팅이 가능한 룸들이 있다. 이곳은 밤이 되면 특별한 행사나 파티를 열기도 한다. 이 공간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일터를 놀이터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조금 더 재미있는 사무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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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POPSIGN
SP, Sign, Lighting Design 전문 매거진 월간 <팝사인> 은 국내 최초의 옥외 광고 전문지로, 국내 사인 산업의 발전과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영문판 잡지인 발간을 통해 국내 주요 소식을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 매체사와의 업무제휴 들을 통한 국내 업체의 해외전시 사업을 지원하는 등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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