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2
전시회는 그레이스 켈리의 한 시대와 삶을 보여주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의 어린 시절에서 뉴욕에서의 초기 시절, 헐리우드에서의 성공적인 시절, 모나코의 레니에 왕자와의 결혼, 개인에서 공인으로서의 활동 등등 그레이스 켈리는 부드러운 세계의 시선을 이끌어 냈다.
그레이스 켈리는 1956년 결혼과 동시에 그레이스(Grace) 공주로 다시 태어났다. 그녀의 요정 이야기 같은 동화가 글로서 시작되었다. 한 왕자와 미래의 부인이 모나코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하며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준다.
이어서 왕자의 미국 방문이 영화로 보여진다. 이 이야기는 하얗고 화려한 결혼으로 끝을 맺는다. 이미지가 그레이스 켈리의 삶 속에서 커다란 공간을 차지 한다면, 글 또한 현재를 표현하고 있다. 친구들의 많은 편지들, 개인적인 자료들 역시 첫 번째 헌정되는 이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히
<모나코 공주인 그레이스 켈리의 나날들>
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Howell Conant, Cecil Beaton, Irving Penn 과 같은 유명한 사진 작가의 사진 앨범을 넘기는 듯한 헌정 전시이다. 이 전시는 그녀와 헐리우드의 친구들와 유명인들(Jacky Kennedy, Alfred Hitchcock, la Callas, Cary Grant)과의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인적인 장식품들, 웨딩 드레스와 그 외의 드레스, 보석들 또는 헤르메스(Hermès)의 유명한 켈리 백과 같은 많은 의상 액세서리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나코>
그녀의 첫 번째 삶이었던 영화가 다양하게 재현 되었다. - 그녀의 중요한 영화들에서 발췌한 몽타쥬 (짜집기 필름), 히치콕 영화인 ‘정원으로 난 창문’ 에 할애 된 넓은 공간, 일반적인 그녀의 삶 속에서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그레이스 켈리가 직접 찍은 가족 필름의 시퀸스 등이 있다.
그녀는 너무 일찍 사라졌다, 그래서 그녀를 보여 주는 시기는 한 시대이다.즉 2차 대전을 잊기를 원하는 시대로, 한 여인인 그레이스 켈리가 조국인 미국을 떠나서 사랑을 찾아 유럽으로 온 시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녀를 다시 만나보길 원한다.
Hôtel de Ville(파리 시청)
주소: Salle Saint-Jean. 75001 Paris
휴관: 일요일과 공휴일
출처 : paris.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