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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감성캐주얼 상반기 실적 호조

2003-07-31

‘쿨하스’, ‘스멕스’, ‘콕스’, ‘잭앤질’ 등 주력 감성캐주얼 브랜드가 경기 침체에도 불구 올 상반기 비교적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지 및 중저가 볼륨캐주얼 브랜드의 점당 효율이 떨어지면서 신장률이 둔화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향후 캐주얼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 춘하 시즌 런칭된 신원의 ‘쿨하스’는 지난달 2개 매장을 추가, 19개점으로 늘어난 가운데 상반기에 83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예신퍼슨스의 ‘스멕스’는 51개점에서 11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런칭된 브랜드 중에서는 닉스인터내셔날의 ‘콕스’가 48개점에서 250억원의 매출로 점효율이 높았으며 앤소언의 ‘잭앤질’은 32개점에서 12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리뉴얼한 브랜드 중에서는 뱅뱅어패럴의 ‘유지아이젯’과 엠케이트렌드의 ‘올드앤뉴’가 두각을 나타냈다.
‘유지아이젯’은 73개점에서 20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추동 시즌 전까지 최소 85개로 매장 수를 늘릴 방침이다.
‘올드앤뉴’는 54개 매장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들 브랜드들은 하반기에 매장이 최소 20개에서 최대 50개까지 늘어나 연간 매출은 300억-7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콕스’는 70개 매장에서 7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어 매장당 10억원이상의 높은 효율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저가 볼륨 캐주얼에서 감성캐주얼로 리뉴얼한 일부 브랜드의 경우 상반기 30%나 역신장하기도 했다.



Date : 2003/07/14
기사제공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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