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패션 | 리뷰

타운캐주얼에 토틀화 바람

2003-07-31

타운캐주얼에 토틀화 바람

가두점 중심의 영업을 펼치고 있는 남성복 업체들이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매장 토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매장 내 기존 남성복과 함께 여성복이나 타 브랜드를 복합 구성해 매출 시너지 효과가 최대 10∼20% 나타나고 있다.
‘인디안’ ‘한독패션’ 등은 실 구매객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을 겨냥한 별도의 서브 브랜드를 구성했고 일부는 자사 타 브랜드를 샵인샵 형태로 넣는 매장을 확대하는 추세다.
세정의 ‘인디안’의 경우 여성 캐주얼인 ‘앤섬’의 전개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인디안’ 매장 310개중 230개의 매장에 별도 코너를 마련했는데 매장 내 물량과 매출 비중이 약 20% 가량을 차지한다.
‘앤섬’의 전개로 ‘인디안’의 매출이 종전보다 5~10% 가량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독패션‘은 올 추동 여성 복 ‘싸비’를 매장내 15~20%의 비중으로 전개한다.
‘싸비’는 샵인샵 방식으로 구성, 내달부터 ‘한독패션’의 84개 매장 중 46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맨스타 캐주얼’도 강릉점을 시작으로 중저가 신사복인 ‘아르페지오’의 일부품목을 별도코너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로커다일’은 서브브랜드인 ‘까텔로’로 부족했던 잡화나 스타일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더베이직하우스가 내달 런칭하는 ‘마인드브릿지‘는 남성복과 여성복, 타운 캐주얼부터 캐릭터 캐주얼까지 토틀 라인을 전개해 시너지 효과를 통한 매출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Date : 2003/07/21
기사제공 : 어패럴뉴스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