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스키니 진과 슬림레그(slim-leg)실루엣의 쇠퇴할 조짐을 알리는 역삼각형 실루엣, 캐롯라인이 0708FW을 시작으로 08SS 컬렉션까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주목해야할 실루엣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룩은 승마바지인 조디퍼 팬츠에서 진화되어 08 SS 시즌 지오메트릭의 건축적인 무드가 유행하면서 캐롯 실루엣이 주목받기 시작되었다.

새로운 포켓을 통해 만들어지는 실루엣은 1970년대에 유행했던 글램룩의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 앨튼 존 (Elton John), 키스 (Kiss) , Freddie Mercury(프레디 머큐리)의 전성기 떄를 보는 듯하다.


조각적인 컷팅과 입체적인 구성
사이드 포켓이나 봉제선은 역삼각형 실루엣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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