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입을 수 있는 아우터의 종류는 한정적이다. 더운 날씨에 누가 감히 걸칠 엄두를 내겠는가? 허나 아우터를 빼먹는다면 여름철 감기에 걸릴 우려는 물론이거니와 정말이지 스타일에 있어 자칫 ‘아쉽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렇듯 아우터란 ‘스타일’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능성은 물론이거니와 기능을 배제하더라도 ‘어떻게 보이느냐’에 한해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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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덥거나 습하거나 제 각각인 여름 날씨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아우터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보다 간단한 답은 바로 ‘셔츠’이다. 셔츠란 모름지기 겨울 철에는 겹겹이 걸치는 룩을 고안하여 우리를 추위로부터 보호해 주는가 하면 여름에는 이 것이 밖으로 나와 우리의 멋을 살려준다. 또한 셔츠는 대부분 면으로 이루어졌기에 습한 여름철 걸치면 빠른 속도로 습기를 제거해주는 최적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아우터는 없을 것이다.

‘가볍게 입을 수 있다.’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지금 계절의 가장 적합한 아우터라 할 수 있는 셔츠, MAG&MAG(이하 ‘매그앤매그’) 또한 셔츠를 빼놓지 않았다. 매그앤매그의 셔츠는 유럽 브랜드의 사이즈를 그대로 가져와 보다 다양한 핏을 제공한다. 그럼 지금부터 그야말로 심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디자인과 패턴으로 우리의 여름 아우터 역할을 톡톡히 해 낼 매그앤매그의 셔츠를 살펴보자. 셔츠를 고를 때 팁은 크거나 딱 맞으면 되지만 절대 작아서는 안 된다. 셔츠는 어깨를 타고 흘러야 하기 때문이다.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매그앤매그의 셔츠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제외하고 모두 다 100% 코튼으로 이루어졌다. 스트라이프 역시 폴리와 코튼을 배합한 소재로 만들어져 습한 속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슬림핏으로 출시된 셔츠는 바이오 워싱 처리를 하여 내추럴한 느낌을 가미하였으며, 왼쪽 프론트 포켓 디테일을 더하므로써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100%의 트윌 코튼으로 이루어진 매그앤매그의 빈티지 셔츠는 슬림 핏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가슴 프론트 포켓과 어깨 견장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스톤 워싱 가공을 거쳐 적당한 주름감과 거친 감촉을 연출하여 빈티지한 멋을 더해주고 있다.

내구성이 뒤어난 코튼 100% 소재의 스포츠 핏의 매그앤매그 셔츠는 슬림 핏과 달리 조금은 더 넉넉한 사이즈를 제공한다. 이로써 자연스러운 멋으로 편안함을 극대화 하고 있으며, 왼쪽 가슴 프론트 포켓과 허리 부분의 브랜드 로고 자개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한다.

60' 고밀도의 고급스러운 코튼 100%소재의 레귤러 핏 셔츠는 클래식한 느낌을 모티브로 디자인이 전개되었다. 화이트 셔츠는 컬러 매치를 하여 포인트를 살렸으며, 블루 체크 셔츠는 본연의 빈티지한 멋을 놓치지 않고 있다. 레귤러 핏의 셔츠는 적당히 짧은 기장의 캐주얼하게 잘 맞는 것이 사이즈 팁이며, 이 역시 바이오워싱 처리를 하여 셔츠가 가지고 있는 딱딱함을 버리고 내추럴한 느낌을 살려주었다.

매그앤매그 셔츠의 대표적인 핏은 바로 슬림이다. 이로써 슬림핏으로 전개된 셔츠의 디자인은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 기본에서부터 패치워크까지 셔츠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디자인을 다 선보이는 슬림 핏의 셔츠 역시 코튼으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질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 셔츠 역시 바이오 워싱가공을 거쳐 구김은 최소화 하였으며, 자연스러운 멋은 더욱 살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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