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19 신수시장’ 포스터(사진제공: 이너프) 

그림 파는 릴레이 아트마켓 ‘SPRING 2019 신수시장’이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작은 재래시장인 신수시장 안 ‘원픽셀오프라인’에서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8주간 열린다. 

‘SPRING 2019 신수시장’은 미술품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너프(enough)와 제휴돼 있는 다양한 아트딜러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으로, 2018년 봄과 가을 각 10주 동안 총 7팀의 딜러와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1,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워크숍, 핀과 캔버스 백 등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제공, 방문 횟수에 따른 적립금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김윤이, 이미나 작가의 전시 포스터(사진제공: 이너프) 

이번 행사에는 5팀의 아트딜러와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7주 동안 ccasi, 김윤이, 이미나, 김도진, 서민규, 눈썹, 이제, 조미영 작가의 개인전 혹은 2인전 형태의 판매전이 릴레이로 열리며, 마지막 8주 차에는 참여 작가와 다음 시즌 참여 예정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클로징 마켓' 이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해당 작가와 딜러가 전시장에 상주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이너프에서는 누구나 쉽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0만 원까지 작품 구매 비용을 선지급하는 이너프십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시장은 매주 목요일에서 월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오픈하며, 전시별 세부 내용은 enough.kr 또는 신수시장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insu_sij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