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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2016 버버리 여성 컬렉션 쇼, ‘패치워크’

2016-02-24

 

‘패치워크’를 테마로 한 2016 버버리 여성 컬렉션 쇼(사진제공: 버버리 코리아)

‘패치워크’를 테마로 한 2016 버버리 여성 컬렉션 쇼(사진제공: 버버리 코리아)


 

버버리의 2016년도 버버리 여성 컬렉션 쇼가 영국 현지시간으로 22일 영국 런던 켄징턴 가든에서 열렸다. 

 

‘패치워크(The Patchwork)’를 주제로 한 이번 여성복 컬렉션은 ‘패치워크’에 담긴 의미대로 다양한 패턴의 믹스와 영국의 아티스트 및 영국의 역사에 영향을 받은 텍스처로 이루어져 있다.

 

쇼에서는 캐시미어 밀리터리 코트, 더플 코트, 필드 자켓, 퍼 트리밍 퍼퍼, 레지멘털 자켓, 트렌치 코트, 케이프 코트, 케이프 자켓 등 다양한 아우터와 새로운 슈즈 형태인 버클 부츠 및 크로스 바디, 숄더백, 클러치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트렌치에서 영감을 받은 패치워크 백이 선보여졌다. 

 

현재 버버리 캠페인 모델인 에디 캠벨, 루스 벨, 메이 벨, 해잇 벨라비 맥카시, 레베카 베딕슨이 쇼의 런웨이를 장식했으며 버버리 캠페인 스타 나오미 캠벨, 로지 헌팅턴 휘틀리, 수키 워터하우스, 벨라 옌톱, 엠버 앤더슨, 조쉬 화이트하우스를 비롯해 한효주, 톰 오델, 니콜라스 홀트, 알렉사 청, 릴리 도날드슨, 마리오 테스티노, 로라 베일리, 올리비아 팔레르모 등의 셀럽들과 1,000명이 넘는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쇼가 진행됐다.

 

쇼와 함께 라이브 공연도 이루어졌다. 브리티시 싱어송 라이터이자 어워드 수상자인 영국 뮤지션 제이크 버그(Jake Bugg)가 쇼 장의 중앙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면서 라이브로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가장 최근에 발표한 싱글 〈Oh My One〉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여러 곡의 연주를 선사했다.

 

이번 쇼는 쇼가 끝난 후 고객들이 런웨이의 상품을 선별된 플래그십 스토어와 애플 TV, 버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 오더할 수 있도록 한 첫 번째 컬렉션으로 진행됐다. 

 

2016 버버리 여성 컬렉션 쇼는 애플 TV 버버리 앱의 혁신적인 기술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컬렉션의 룩과 디자인, 제품의 디테일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버버리 고객 컨설턴트에게 프리 오더 아이템에 대한 문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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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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