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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마음의 상처받았다면 ‘예술보건소’로 오세요, ‘예술보건소’ 참여자 모집

2016-04-12

 


 

서울예술치유허브가 11일부터 ‘예술보건소’ 프로그램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창작공간이다. ‘예술보건소’는 상처받은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용, 미술, 인문상담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예술치유허브의 2016년 프로젝트 입주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보건소’의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예술의 치유적 효과를 높이고, 시민 참여 워크숍을 통해 자기 치유를 경험하도록 한다. 지난해까지는 예술가와 예술치료사로 분야를 구분했지만 올해는 대상과 주제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안 받는 자유 기획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50대 주부들이 자아를 찾는 ‘인생여행 가이드북 만들기’(응용연극단체 문, 연극·미술) ▲장애아동 부모의 자기 치유 ‘그림 한 장, 힐링 한 권’(미술치료팩토리, 미술) ▲아내, 엄마와 여성의 존재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엄마 그리고 마음-엄마 뒤의 천개의 얼굴’(그림마음연구소, 미술·무용) ▲다양한 인간관계를 탐색해 개선하는 ‘실타래: 당신의 꼬인 관계를 풀어드립니다’(마음의 소리, 연극·미술·무용) ▲일상 속 특별한 소리를 찾는 ‘몸, 일상의 소리숲을 거닐다’(유랑달팽이, 즉흥무용·사운드아트) ▲몸 움직임에 주목하는 ‘몸으로 꿈꾸기’(아트엘, 무용)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감정과 욕망을 이해하는 ‘책한 아이’(인문예술연구소 아트휴, 인문상담) 등이 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예술보건소’는 다양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 예술창작의 즐거움을 드리고, 심리회복을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분야별 컨설팅, 현장 멘토링 등을 통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예술치유단체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예술치유허브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예술치유허브 공식 카페 cafe.naver.com/sbartspace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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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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