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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캠페인 영상 ‘고잉홈’, ‘2016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 입선

2016-06-27

 

캠페인 주인공이 아들과 함께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캠페인 주인공이 아들과 함께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영상 ‘고잉홈(Going Home)’이 ‘2016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한 칸 국제광고제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 축제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렸으며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4만여개의 작품을 출품, 필름, 인쇄, 라디오, 미디어, 모바일, 프로모션 등 24개 부문에서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쇼트리스트’에 선정된 ‘고잉홈’ 캠페인 영상은 고향에 가고 싶은 실향민의 평생소원을 가상현실을 통해 실현한 프로젝트로, 북한의 2D 위성지도를 3D 지도로 구현, 실향민 김구현 할아버지(90)가 가상현실 속에서 고향집까지 방문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고잉홈’ 캠페인에는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 시뮬레이션 기술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개발 기술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지도 서비스인 브이월드(Vworld)를 참고한 3D 복원 기술이 적용됐으며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 기술은 인간 공학에 기반을 둔 차세대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신규 차량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15년 공개돼 일주일만에 유튜브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가상현실(VR)이 의미 있는 캠페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로 활용된 좋은 사례라고 평가받고 있다. ‘고잉홈’ 캠페인 영상은 지난 3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광고 축제인 ‘2016 애드페스트 어워드’에서도 인터렉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잉홈’ 캠페인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만든 프로젝트”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인간을 배려하는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www.hyundai-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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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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