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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장애아동 예술로 성장시키기, 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 A’ 전 개최

2016-10-25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프로젝트 A’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프로젝트 A’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작품전시회가 10월 26일(수)부터 11월 7일(월)까지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프로젝트 A’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으로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조아제약(주)의 후원과 멘토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도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임지빈, 라오미, 홍원표 등 5명의 예술가가 장애아동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올해의 멘토-멘티 매칭은 마리킴-허주희(발달장애, 서울대사범대부설여자중), 아트놈-노규미(지적장애, 호산나학교), 임지빈-이명선(자폐성장애, 시곡중), 라오미-최대진(자폐성장애, 까치울초교), 홍원표-홍지완(발달장애, 서울광진학교)으로 이루어졌다. 

 

전시회에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예술가와 장애아동의 일대일 개별 멘토링의 성과 작품 총 44점이 전시되며,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역특성화 매칭지원사업 선정 지원금으로 장애아동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에코백, 아트램프, 우산 등의 아트상품 8종도 함께 전시된다. 장애아동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 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주)의 제품 포장박스와 탁상달력 디자인에 실용화, 의미를 더한다. 

 

미술작품과 아트상품 전시 외에도 어린이관람객을 위한 미술체험프로그램, 스탬프 찍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10월 29일(토) 오후 3시부터는 멘토 아티스트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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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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