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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국내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 특별전, ‘훈데르트바서 한국 특별전’

2016-12-14

 

(사진제공: 세종문화회관)

(사진제공: 세종문화회관)


 

오스트리아의 대표 예술가 훈데르트바서의 특별전이 한국을 찾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특별전인 ‘훈데르트바서 한국 특별전’이 12월 14일(수)부터 2017년 3월 1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화가이자 건축가, 환경운동가였던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 1928~2000)는 독특한 예술세계로 인간과 자연 사이의 다리가 되고자 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예술가, 토탈아트의 완성자로 불린 그는 예술활동을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그린시티’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특별전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가 창조한 매혹적이고 화려한 회화 작품, 가우디와 더불어 가장 독창적이라고 평가받는 건축물 모형, 환경에 대한 신념이 담긴 포스터 작품과 함께 〈타시즘을 위한 오마쥬〉, 〈노란 집들-함께 하지 않는 사랑을 기다리는 것은 아픕니다.〉를 포함한 회화 100여 점,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 등 건축 모형 작품 6점, 수공으로 제작된 태피스트리 5점, 환경포스터, 건축디자인 스케치 등 총 1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에코셀렙들의 다양한 콜라보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며 훈데르트바서 헌정 음악이 있는 ‘미니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그리기 교실 ‘키즈 아카데미’,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 수화 동영상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hundertwasser.co.kr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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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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